[강화도 당일치기 여행코스]배터지는 집,동막해변,토크라피 카페,전등사,조양방직 카페_갤럭시S25 AI 추천 일정
휴일을 맞아 가족과 오랜만에 외부로 당일치기 여행일정을 짜 보았습니다. 때 마침 핸드폰도 갤럭시S25로 바꾼터라 예전 같으면 어디를 갈때 어느곳이 좋은지 어디가 나은지 검색해보고 했을텐데 AI를 이용하니 너무 편했습니다.
AI는 조건을 세부적으로 지정을 해 줄 경우 더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만들어본 일정(조건)은 한 가족 엄마 아빠 중2 딸 이렇게 3명이(초5 아들은 집에서 쉬겠다고 함께 하기를 거부...ㅎ) 오전 10시 쯤 출발하여 점심식사는 후기가 좋은 곳으로 누구나 호불호가 없는 무난한 곳이어야 하고 해변을 들렀다가 전망이나 분위기가 좋은 카페를 들로 오후 6시 쯤 집으로 출발하는 일정으로...카페나 시간상 더 갈만한 좋은 장소가 있으면 제안을 해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AI가 짜준 일정은....
1. 배터지는 집 동막손칼국수 명가나 주면 음식점을 들러 식사를 한 후...
2. 동막해변을 들러 산책을 하면서 소화를 시키고....
3. 동막해변에 위치하여 아름다운 오션뷰를 감상하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토크라피 카페나,갈릴리 카페를 들린 후
4. 대한 조계종 직할 사찰인 보문사나 우리나라 3대 고찰 중 하나인 전등사를 들러 고즈넉한 분위기 및 주변 경관을 경험한 후 집으로 복귀하는 일정을 짜 주었습니다.
정말 어디를 갈 때 실시간으로 검색을 하여 일정까지 짜주니 이제는 손안의 비서란 말이 틀린 말이 아닌 것 같습니다.
우선 들린 음식점인 배터지는 집은....위치가 좋은지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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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지는집 동막손칼국수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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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주문한 음식은 해물칼국수와 강된장 비빔밥이 같이 나오는 메뉴로 여기에 해물파전을 하나 추가하여 먹었습니다.
성인 2에 중학생 한명이었지만 부담스러울 정도의 양은 아니었으며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양이 었습니다.
직원분들도 바빠보였지만 불친절 하지 않았고 많은 경험을 통해 여유롭게 대응 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홀을 둘러보니 가족단위는 해물 칼국수를 많이들 주문하는 것 같았고 2인의 경우에는 바지락 칼국수를 주문하는 것 같았습니다.
식사를 한 후 동막해변을 가는데 비가 내려 차에서 구경만 한 후 바로 토크라피카페로 항하였습니다. 어차피 카페에서 해변이 잘 보인다 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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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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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한 토크라피는 특이하게도 원래 펜션이었던 건물을 카페로 개조하여 최대한 변경을 하지 않고 사용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다보니 미로처럼 들어가는 출입구가 많았고 룸형태로 되어 있다보니 한 구조물에 1층과 2층이 가까이 위치할 수 있어 다른사람들의 말소리나 조그만 움직임도 잘 들리는 구조 였습니다. 그리고 창을 통해서 보지않고는 밖에서 안이 안보이는 형태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들락날락 거려 같이 있는 사람끼지 이야기에 집중이 안되는 단점도 있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전망 만큼은 좋아서 이러한 단점을 커버하기에는 충분 했던 것 같습니다.
토크라피를 뒤로하고 다음으로는 AI 가 짜준 일정대로 우리나라 3대 고찰중 하나인 전등사로 발걸음을 옮겨 보았습니다.
비는 다행히 그치고 하늘이 보여 걷기에도 좋아서 갈 수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입장료는 없지만 주차비를 받아서 대신 하는 것 같았고 복잡하지 않았지만 입구에서 조금은 언덕이라 무릎이 안좋으신 분들이나 영유아 어린이들은 이동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전등사의 분위기는 경주에 와있는 느낌도 들었고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차분하여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듯한 느낌 마저 들었습니다. 하지만 주변을 둘러보면 어린아이들에게는 재미 없는 장소였던 것 같습니다. ^^
전등사를 뒤로 하고 이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있는 조양방직 카페를 가 보았는데요 이곳은 대형 카페로 인터넷에서 찾아본 내용을 보면....
"1933년 국내 자본으로 설립된 강화 최초의 인견 공장이었던 조양 방직은 세월이 흘러 강화 직물이 쇠락하자 폐가로 전락했다. 흉물스럽게 쓰러져가던 건물은 거대한 카페로 재탄생하였다. 허물어져 가던 벽면은 근사한 미술관이며 영화관이 됐고, 기다란 작업대는 커피 테이블로 바뀌었으며, 기계도 사람도 떠난 공간은 중국과 유럽 등지에서 찾은 골동품으로 채워졌다. 깨진 유리창을 간직한 영국제 문짝, 체코의 옛 기차에 달렸던 둥근 거울, 겨울마다 몸을 뒤집느라 애쓴 붕어빵 기계가 원래부터 그 자리에 있었던 듯 자연스럽게 배치하여 990㎡(약 300평)가 넘는 공장 터와 건물 골조를 그대로 살려 시간의 이야기를 카페 곳곳에 남겨두고 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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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방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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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가까운 주차장은 건물입구에 바로 있으나 협소하여서 근처에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거리도 멀지않고 무료라 이동이나 주차에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동하는 길목에도 거리가 꾸며져 있어서 낮보다는 밤에 오는 것으로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내부나 외부나 조명이 모두 들어오면 너무 멋질 것 같았습니다.
카페가 워낙 크고 넓다보니 굳이 음료를 사지 않더라도 사진을 찍고 내부를 구경하는데 문제는 없었습니다. 자리도 충분해서 복잡하거나 시끄러운 느낌도 없었고 조명때문에 내부는 따뜻한 느낌 이었습니다.
카페 주변에는 특별히 가볼만 한 곳은 없었던 것 같고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대부분 이었던 것 같습니다.
나중에 가족이나 연인끼리 강화도를 갈 계획이 있다면 지금과 같은 일정도 좋을 테니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직접 찾아가고 경험해본 내용을 적어 보았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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