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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 오마카세 스시미진]가성비와 소모임 런치에 좋은 오마카세 맛집
    일상 Story/음식점 및 카페 2023. 1. 3.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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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해를 마무리하는 2022년의 마지막날 뜻 깊게? 마무리를 하고자 아는 사람의 소개로 잠실에서 강동까지 넘어가 보았습니다. 평소 회를 좋아하는 터라 스시 맛집으로 소문이 났다고 하여 발걸음도 가볍게 설레는 마음으로 갔습니다.^^

     

    https://place.map.kakao.com/747906922 

     

    미진

    서울 강동구 고덕로 385 고덕그라시움 2층 212호 (고덕동 694)

    place.map.kakao.com

    영업시간

    • 월~토 12:00 ~ 22:00
    • 월~토 브레이크타임1 13:30 ~ 13:40
    • 월~토 브레이크타임2 15:10 ~ 19:00

    휴무일

    • 일요일

    가격 

    • 런치 50.
    • 디너 90.

     

    스시미진은 고덕 그라시움 상가 건물 2층에 있어서 차로 오시는 분들은 아파트 입구를 통해 들어가서 상가쪽으로 진입하셔서 주차를 해야 합니다. 주차장소는 협소하긴 한데 저희는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간거라 그렇게 번잡하지는 않았습니다. 

     

    고덕 그라시움 상가 주차장
    스시미진은 2층에 있습니다.
    스시미진 간판
    스시미진 입구

    브레이크 타임에는 정리와 준비를 위해 식당 내부는 가려져 있습니다. 항상 새로운 곳에서의 경험은 기대감으로 가득차는 것 같습니다. ^^

    내부의 모습을 담지는 못했지만 다찌 형태로 지인끼리 얼굴을 마주보고 앉는 구조가 아니라 일렬로 앉아서 쉐프님을 보고 준비해주는 스시를 먹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같이 간 사람까리 담소를 나누다보면 어떤 요리가 나오는지 흘려 듣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구조는 하나하나 나오는 식재료를 눈으로 보고 집중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기도 합니다. 

    자리는 10명이 앉을 수 있고 쉐프님은 두분으로 모두 자리에 손님이 있을 경우 5명씩 책임?지는 것 같습니다. ㅎ 

     

    그리고 미소국이나 락교등 기본 제공이 되는 찬들을 뒤에서 한분이 계속 신경쓰면서 리필을 해주셔서 따로 요청하지 않아도 되니 너무 편하게 음식만 즐길 수 있어 좋은 시간 이었던것 같습니다. 

    시동을 거시는 쉐프님
    미각을 즐겁게 할 스시가 쌓여가고 있는 모습

    자리에 앉게되면 기본적으로 제공이 되는 락교나 우엉등이 세팅 되어 있으며 앞 선반에 개인당 스시가 놓여질 접시가 있습니다. 스시는 따로 정해진게 없는 것 같고 그날의 재료에 따라 조금식 날마다 달라진다고 들었습니다. 한번에 하나씩 앞 선반의 접시에 놓아 주시데 어떻게 먹어야 더 맛있는지 알려 주시는데 잠깐 한눈을 팔면 놓칠 수 있으니....주의가 필요합니다. ^^ 

    스시미진의 기본 테이블 세팅 모습
    개인 스시가 놓여지는 접시
    제일 처음 접하게 되는 차완무시(계란찜)-에피타이저로 위가 놀래기전에 진정을 시켜주는 역할을....
    스시에 시원한 맥주

    목을 축이기위해 맥주를 주문했는데 잔도 미리 얼려 놓았는지 그 덕에 너무 시원하고 목넘김이 좋았습니다.

    그럼 나온 스시들의 사진을 보시면서 함께 즐겨 보시길 바랍니다. 

     

    광어-소금에 살짝 찍어 먹은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청어 이소베마끼-청어와 생강 그리고 쪽파가 김과 함께 어우러진 김말이
    전복-전복과 내장이 소스로 같이 나와 전복은 소금에 밥은 내장에 찍어 먹었습니다.

    전복과 내장이 소스로 같이 나온 코스가 있었는데 원래 내장이란 단어에 민감한데 쉐프님이 알려준대로 밥을 찍어 먹어 보았는데 내장소스가 치즈의 느낌처럼 담백한 맛의 풍미가 있다고 해야 할까요....전혀 거부감이 없이 좋았습니다. 

     

    방어 스시-간장에 절인 방어인데 짜지도 않고 오히려 달달한 맛이 돌았습니다.
    방어 초밥-윤기가 흐르는 모습이 다시 생각해도 군침이...
    참치 초밥-어떤 설명이 더 필요할까?^^ 참치는 진리...
    주도로 스시-참치의 한 부분이라고 했는데 기억이....T.T

     

    삼치 스시-불향이 나서 특별했던 맛
    단새우,우니-국내산이라하여 하나도 놓치지 않을 기세로 먹었던
    표고버섯 스시-버섯 특유의 향이 살아 있던 맛
    아부리 스시-입안 한가득 채우던 향이 있던 맛
    네기도르-참치의 살과 밥알 그리고 김이 어우러진 맛
    광어지느러미 스시-깔금하게 담백한 맛
    고등어 봉초밥-고등어 특유의 비릿한 맛은 없고 식감이 좋았던 초밥
    명란과 새우의 조합인 초밥-새우도 좋은데 명란이 더해져 더욱 좋았던 초밥
    아나고 스시-담백한 장어의 맛이 좋았던 초밥
    교쿠(계란) 와 후토마키-살살 녹던 교쿠와 여러가지를 한번에 때려 넣어서 즐거웠던 후토마키
    새우튀김-앙증맞은 접시에 갓 튀겨 나온 새우튀김
    잔치국수-육수가 강하지 않아 좋았던 국수

    마지막 쯤에 나온 잔치 국수는 육수가 강하지 않아 좋았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멸치의 향이나 맛이 느껴지는 강한 육수는 좋아 하지 않는터라 특히 더욱 입맛에 들었던 것 같습니다. 

     

    토마토 절임과 모찌리 도후
    박하차-마무리

    항상 어떤 정보가 있으면 잘 표현하고자 노력을 하는 편인데 특히 음식의 경우에는 전달을 하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닌 것 같습니다. 하나하나 그 때의 느낌과 입안에 퍼지던 맛이 생각은 나는데 이것을 글로 표현하기란....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따라서 새롭게 가는 곳이나 장소는 많은 모습을 담고자 하는데 부족함이 많은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리하면, 스시미진은 다찌의 구조다보니 2명이나 3명까지가 간단히 얘기를 하면서 즐기기에 좋을 것 같고 음식에 집중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면 여러명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분위기는 밝은 조명과 따듯한 인테리어로 찬 느낌의 스시요리에 서로 어울렸던 것 같습니다. 쉐프님들의 복장도 정갈하고 흐트러짐이 없는 모습이 더욱 청결하고 믿음이 가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특히 연말에 소모임이나 연인이 가기에 가격도 여느 오마카세 음식점들에 비해 가성비도 좋아 즐겁고 여러가지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는 장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상 개인이  직접 예약을 하고 찾아가 올린 후기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산업용 엘시디 문의 / 담당자 장동식 차장 / 전화문의 010.2869.9865 / 메일문의 jdsno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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